국내 채권시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리는 거시경제정책협의회에서 나올 시장안정대책 내용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강세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5.18%로 전일대비 0.09%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21틱 급등한 107.67에서 움직이고 있다.
채권시장 관계자들은 이날 열리는 거시경제정책회의에서 유동성 공급 등 시장안정대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와 함께 한국은행이 경쟁입찰 방식으로 스왑거래를 실시한다고 발표한 것도 시장 강세에 한몫하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금리 및 지준율 인하 등은 금통위 의결사항인 만큼 이날 회의에서는 대체로 외환시장과 주식시장과 관련한 대책이 나올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욱이 원/달러 환율이 하락폭이 축소돼 현재는 전일대비 8.3원 하락한 1364원 언저리에서 움직여 시장의 강세폭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의 한 채권 매니저는 "서별관회의에서 유동성 공급 등 뭔가 대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로 오전 내내 채권시장이 강했다"면서 "그러나 금리, 지준율 인하 등은 금통위 의결 사항인 만큼 시장의 기대가 너무 앞서가는 것 같고 대체로 외환시장이나 주식시장 관련된 사항이 나올 것 같아 매물이 지금은 좀 나오는 것 같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