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 쉬겠다던 시장이 더 달렸으니 기술적 조정 인식이 형성될 만한 시점이다. 환율 역시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급등후 기술적 조정에 크게 무게를 두지 않는 것은 전체미결제가 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익실현 물량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더군다나 전날 고용동향도 그렇고 수출이 10월 들어 급감하고 있다는 것도 그렇고 경기 둔화세가 속도를 낼 만한 시점이다. 올해안에 추가 금리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특히 지금 CD금리 오름세를 보면 지난 10월 금통위 금리인하를 무색하게 한다. 대출금리가 못내리면서 전혀 완화적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봐도 추가 금리인하의 시점은 멀지 않았다고 본다. 사실 이렇게 금리인하가 가깝게 있다면 지금은 기준금리 수준을 향해 더 달려가야 한다. 조정을 노린 매도보다는 매수가 더 수익을 얻을 확률도 높고 수익도 더 클 것으로 판단한다. 단기적으로야 조정이 있을지 모르지만 매수단가를 낮추는 기회로 활용하는게 바람직해 보인다.
(전일 동향)
매도심리 제한적, 외인 대량 매수로 급등
금리인하 기대로 매도심리가 제한적인 가운데 외국인의 대량매수가 시세 급등을 이끌었다. 특히 장 막판 주택금융공사로 추정되는 기타 계정에서의 매수세 역시 상승폭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날 기타계정은 1192계약을 순매수 했다. 장 중 신한은행이 민평에 은행채를 2000억 발행했다는 소식도 분위기에 다소 영향을 미친것으로 판단된다. 10월 들어 시중은행중 첫번째 발행이라는 의미가 있다. 다만 아직은 짧은 구간의 은행채만 소화되고 있는 상황.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외국인은 간만의 대량매수다. 4551계약을 순매수다. 외국인이 지난 10월 금통위 금리인하 이후 거래에 소극적이었던 데서 벗어날 지 주목해볼 만한 사항이다.
(금일 전망)
신용경색 완화와 맞물린 외국인 대량순매수
신용경색만 아니었다면 지금 외국인 누적순매수 잔량은 어땠을까. 주지하다시피 온갖 기술적 이평이 뚫리면서 이들의 폭식증은 불보듯 뻔했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신용경색이 금융시장에 먹구름을 드리우면서 이들의 이런 매매양상은 보기 힘들었었다. 그런데 최근들어 이례적으로 외국인의 대량순매수가 유입됐다. 바로 신용경색이 완화되는 시점이라는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물론 아직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상황. 만약 이들의 매수가 정말 단타였다면 브메랑이 될 수 있음도 유념해야 겠다. 그러나 이들의 그간의 기계적인 매매동향을 감안해 본다면 기조성을 띨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이들도 국내 금리인하 기조가 계속될 것이란 사실은 뻔히 알고 있을 것이다. 이들의 매매동향을 주시해야 할 시점이다.
지표물 강세의 선순환은...
금리인하 기대로 지표물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국채선물이 시장을 이끌면서 국고채 3, 5년 구간만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양상이다. 그런데 이런 양극화를 우려만 할게 아니라 긍정적 관점에서도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신용경색이 완화되는 국면이라면 말이다. 연기금, 보험 등 투자계정의 움직임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상대적으로 비싸진 국고채에 비해 은행채를 두고 고민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관점에서 매기가 은행채로 넘어간다면 국고채는 잠시 주춤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양상은 반쪽짜리 강세장보다는 탄탄하게 다지고 간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다. 오히려 지표물이 쎄진 이후의 선순환이라고 이해해야 한다.
‘공’은 신용경색에서 경기침체로 넘어와...
버냉키가 추가 금리인하를 시사했다.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1.2%나 감소했고 엠파이어스태엇 제조업지수는 사상최대의 마이너스 폭을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증시가 이제는 경기침체를 반영하며 폭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용경색 완화가 이번 위기의 끝이 아니라 시작임을 명심해야 할 부분이다. 국제유가 역시 13개월만에 최저치로 하락하며 74.54달러로 마감했다. 한편 NDF환율은 81달러나 폭등했다.
예상레인지 : 107.50~1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