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3Q 영업익 전년비 10배 증가, 4Q에도 3Q 이상의 실적 기대
상반기 4배 이상의 성장에 이어 3/4분기에도 전년동기대비 10배 이익이 급증(556억원)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장기간 공장 Shutdown 영향이 컸던 만큼 비교 자체는 무의미하지만 절대 이익규모가 과거 연간 수준에 이르고 있다는 점에서 이제는 한 단계 Level-Up된 구조적 체질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생산 CAPA 확충에 따른 Full 가동으로 생산 및 판매량 확대, 효율적인 가격 정책(5차례 가격 인상) 및 재고 효과 등에 기인한다.
보수적으로 봐도 4/4분기에도 3/4분기 수준의 이익 규모는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국내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와 제품가격 인하 압력이 가중되고 있지만, 현대차 부분파업이라는 일시적 요인 제거로 3/4분기대비로는 판매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또 철스크랩가격이 급락하면서, Margin Squeeze 현상은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며 4/4분기 영업이익은 5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0%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 오는 2009년 대형 단조 시장 진출, 대형 잉곳 추가 판매
올해에는 가격 상승기와 물량 확대라는 이상적인 조합으로 최적의 사업 환경을 보낸 반면, 오는 2009년에는 글로벌 철강가격의 급락 확산과 경기 둔화로 인해 성장 유지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다음해 부터 대형 단조시장에 진출하면서 특수강 부문의 이익 감소를 완화시킬 수 있는 방어장치를 갖추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오는 2009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는 대형 단조생산은 첫해부터 이익이 창출될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나, 상반기에 생산 계획인 대형 잉곳의 경우는 높은 마진을 감안할 때, 이익 유지의 버팀목이 되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009년 영업이익은 1877억원으로 올 예상치에 비해 17%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 유지
대형 단조시장 진출은 큰 원을 완성 짓는 마지막 선이 될 듯하다. 실적 호전이라는 단기적 요인 외에 장기적인 측면에서도 주가를 부양할 수 있는 모멘텀을 갖추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이는 CAPA 증설을 통한 물량의 확대에 힘입은 안정적 성장궤도에 진입했다는 점, 다음해 대형 단조시장 진입과 대형 잉곳 생산은 한 단계 도약하는 촉매제로 손색이 없으며 장기 성장의 에너지가
계속 보강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해의 대규모 단조 투자까지 마무리되면, 오는 2010년부터는 본격적인 투자회수기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점과 장기 배당에 대한 메리트도 이유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