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그간의 강세폭을 되돌리는 가운데 국고채와 통안채 입찰을 앞둔 부담감으로 약세폭이 확대되고 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5.29%로 전일대비 0.06%포인트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18틱 하락한 107.35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통안증권 2년물 입찰은 1.8조원 응찰에 1.5조원이 5.61%에 낙찰됐다.
전반적으로 금리 레벨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상황이나 추가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상황인 만큼 밀리면 '사자' 관점은 유효해 보인다.
다만 국고대비 은행채 스프레드가 좁혀지지 않는 데다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레벨이 시장에는 지속적인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6.3원 급락한 1272.7원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1882계약, 투신권은 1284계약의 국채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증권과 은행권은 각각 1895계약, 2125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권의 한 채권 매니저는 "국고채 레벨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만큼 밀리면 '사자'가 유효해 보인다"면서도 "현재는 그동안 강세 분위기가 강한 데다 국고채, 통안채 입찰이 있는 만큼 약세 모습이 강하다. 국고 5년 입찰 후 방향을 잡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매니저는 "국고채 5년물 입찰의 경우 기관들이 자금사정이 넉넉치 않아 참여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다만 장단기 스프레드가 스티프닝될 개연성은 있고 이번 입찰을 매개로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