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자업계와 주식시장에 따르면 LG전자가 해외 현지법인 재고누적으로 매출채권 회전율 저하와 해외법인 차입금 롤오버가 안되고 있다.
특히 LG전자 본사 외환관련 손실이 증가하고 해외법인과의 DA거래로 인한 환손실이 커져 대규모 외환손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우려감으로 LG전자의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 3분 현재 4%이상 급락세를 타고 있다.
이와관련 김갑호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3/4분기 글로벌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5500억원 수준"이라며 "LG디스플레이 지분법이익 1000억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경상이익이 2500억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승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모 증권회사에서 LG전자가 3/4분기에 경상적자가 예상될 것으로 코멘트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2/4분기 기말 환율(1046원) 대비 3/4분기 기말 환율(1207원)이 대폭적으로 상승해 외환관련손실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날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LG전자의 3/4분기 예상 영업이익과 40% 지분을 가지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3/4분기 예상영업이익을 감안하면 3/4분기에 LG전자가 경상적자가 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향후 환율의 하락 안정화를 예상하면 예상보다 큰 외환관련손실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투자전략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