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2분 현재 1230.81로 전날보다 64.08포인트, 4.95%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8.44포인트 하락한 351.40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과 함께 전날 종가보다 3.58% 하락한 1248.53으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이후 낙폭을 확대하며 한때 1204.44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428억원과 165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59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438억원의 차익매도와 170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268억원 순매도다.
한편 12월물 코스피선물은 전날 종가보다 12.55포인트, 7.38% 하락한 157.5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2700계약과 509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983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은행, 유통, 기계 등의 하락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이 가운데는 KB금융이 하한가를 기록하고 현대중공업과 신한지주가 9% 이상 급락하는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대우증권 임태근 선임연구원은 "국내증시는 미국증시의 급락이 지속되는 한 저점을 논하는 것이 무의미하다"면서 "미국 시장이 정부의 각종 조치에도 안정을 찾지 못하고 환율도 다시 상승하고 있어 증시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