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원 애널리스트는 10일 "3/4분기 실적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은 전력기기 외 사업부문의 부진, 금속가공 사업의 낮은 성장, 영업일수 축소 등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발전설비에 대한 수요 증가, 제품개발에 따른 수요 확대, 국내에서의 탁월한 시장지배력 등을 감안할 경우 여전히 안정적이고 매력적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그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3/4분기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
LS산전의 3/4분기 영업이익은 392억원(-3.5% y-y)으로 당사 추정치(381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398억원)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3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한 것은 전력기기 외 사업부문의 부진, 금속가공(동 & 스테인레스)사업의 낮은 성장, 영업일수 축소 등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액은 3198억원(+6.7% y-y)으로 당사 추정치 3189억원 보다 소폭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해외시장에서 발전부문 수요확대에 따른 전력사업(전력기기 및 전력시스템) 수출 성장세, 긍정적인 환율 효과 등이 작용하였기 때문이다. 최근 동사의 주가는 글로벌 경기 침체 및 주식시장의 약세 속에서 안정적인 방어주로 인식되고 있다. 2개월간 종합주가지수는 18.24% 하락한데 반해 동사는 0.91% 하락하는데 그쳐 17.8%p 시장대비 outperform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발전설비에 대한 수요 증가, 제품개발에 따른 수요 확대, 국내에서의 탁월한 시장지배력 등을 감안할 경우 여전히 안정적이고 매력적으로 판단된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는 6만4000원을 유지한다.
◆ 전력기기부문 수출은 전세계로 확대되고 있어
핵심사업인 전력사업(전력기기 및 전력시스템)은 수출호조세로 인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동사의 매출 및 영업이익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전력사업은 저압기기 부문(국내 M/S 60% 이상)의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지역별 매출액 기준으로, 베트남(747만 달러), UAE(598만 달러), 러시아(346만 달러) 등의 순이고, 성장률로 보면, 러시아(886%), 에콰도르(283%), 나이지리아(176%), 칠레(135%) 등의 순이다. 이는 신흥국가들의 경제성장에 따른 전력 투자 확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2분기 전력기기 수출액은 298억원(+25.0% y-y)을 기록했으며, 전력사업(매출비중 56%)부문의 고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