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금융불안이 전세계로 전이 돼 우리나를 비롯한 글로벌 주식시장이 조정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 주가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여 그 뒷 배경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1개월간 코스피(KOSPI)는 12.9% 하락했으나 삼성전자 주가는 2.8% 하락하는데 그치는 등 시장대비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삼성전자는 메모리를 중심으로 LCD와 핸드셋등 주요 사업부문의 업황 둔화로 실적 우려감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상대적인 주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관련, 이선태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현재와 같은 불황기에는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경기 부진의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고 경쟁업체의 부진을 틈타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등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는 업체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DRAM 56나노, Nand 플래시 43나노 등 경쟁업체보다 한 세대 빠른 공정 적용으로 원가 경쟁력에서 앞서가고 있고, 공격적 투자로 DRAM 점유율이 2007년 24%에서 2008년 28%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도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환율수혜도 기대되고 있다고 이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그는 "반도체 업종은 매출의 90% 이상이 수출인 반면 실제 비용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감가상각비나 인건비 연구개발비 등은 원화로 지출되고 있다"며 "환율 상승은 반도체 업체들의 수익성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환율 10원 상승시 삼성전자는 3163억원의 영업이익 증가 효과가 발생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는 65만원으로 하향조정하면서도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내년 2/4분기까지 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점은 분명하지만 경쟁업체의 부진 속에 오히려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고 있어 호황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 매력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개월간 코스피(KOSPI)는 12.9% 하락했으나 삼성전자 주가는 2.8% 하락하는데 그치는 등 시장대비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삼성전자는 메모리를 중심으로 LCD와 핸드셋등 주요 사업부문의 업황 둔화로 실적 우려감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상대적인 주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관련, 이선태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현재와 같은 불황기에는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경기 부진의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고 경쟁업체의 부진을 틈타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등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는 업체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DRAM 56나노, Nand 플래시 43나노 등 경쟁업체보다 한 세대 빠른 공정 적용으로 원가 경쟁력에서 앞서가고 있고, 공격적 투자로 DRAM 점유율이 2007년 24%에서 2008년 28%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도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환율수혜도 기대되고 있다고 이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그는 "반도체 업종은 매출의 90% 이상이 수출인 반면 실제 비용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감가상각비나 인건비 연구개발비 등은 원화로 지출되고 있다"며 "환율 상승은 반도체 업체들의 수익성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환율 10원 상승시 삼성전자는 3163억원의 영업이익 증가 효과가 발생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는 65만원으로 하향조정하면서도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내년 2/4분기까지 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점은 분명하지만 경쟁업체의 부진 속에 오히려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고 있어 호황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 매력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