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의 다우지수가 4년 만에 1만 선 아래로 추락한 영향으로 개장 초반에는 지역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개인투자자들의 매물이 쏟아졌다.
그러나 주가지수가 수년 래 최저치로 추락하자 일부 기관들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었고, 대만 증시는 공적 연기금 등의 증시 지원 매수세가 관측됐다. 호주 증시는 중앙은행의 큰 폭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낙폭을 줄였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324.63엔, 3.1% 하락한 1만 148.45엔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 9916.21엔까지 550엔 넘게 폭락하면서 4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지수 1만 선이 붕괴되었지만, 주가지수선물을 중심으로 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크게 줄였다.
우리시간 오전 11시 35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71.38포인트, 1.3% 내린 5434.32를 기록 중이다.
개장 초 5350선까지 급락한 뒤 일부 공적 연기금의 매수 주문이 유입되자 낙폭을 줄였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특히 가격 제한 폭까지 급락하던 일부 첨단기술 업체가 신속하게 하락 폭을 줄였다.
이 시간 호주 시드니 주식시장의 올오디너리지수는 54포인트 밀린 4490.70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개장 초 일시 4400선이 붕괴되기도 했으나 이날 호주준비은행(RBA)이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에 기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특히 19개월 최저치로 추락했던 BHP빌리턴의 주가가 1% 반등했고, 리오틴토 역시 14개월 저점에서 탈출해 낙폭을 거의 만회했다.
2100선이 무너진 채 거래를 개시했던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같은 시각 2100선을 회복한 2105.56으로 전날대비 3.14% 하락하고 있다.
홍콩 주식시장은 중앙절 공휴일을 맞이해 휴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