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3Q,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27.2%(yoy), +53.5%(yoy)
현대건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7.2%, 53.5% 증가한 1조 7,454억원, 1,382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실적개선의 원인은 최근 2년동안 전 공종에 걸친 신규수주 급증이다. 회사는 06~07년에 평균 20.9%의 신규수주 증가를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에도 전년동기대비 59.8%의 수주물량 순증을 시현했다. 매출액대비 영업이익 증가 폭이 큰 것은 작년 3분기보다 총 원가율이 1.3%p.(90.0% -> 88.7%)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데, 지난해 대비 해외 공사 원가율 개선이 주된 요인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전분기보다 3분기 원가율은 1.5%p.(87.2% -> 88.7%)상승할 전망인데,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의 본격 반영과 상반기까지 나타났던 서울, 수도권 지역 아파트 공사 완공 효과가 사라짐에 따른 것으로 판단한다. 세전이익은 영업이익 급증, 이자손익 및 지분법손익이 개선됨에 따라 작년동기대비 94.1% 증가한 1,38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 실적개선 지속될 것이나 수주모멘텀은 약화될 전망
회사의 실적개선은 지난 2년간 보여준 수주호조로 3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다. 현재 당 리서치는 현대건설의 200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올해보다 각각 25.8%, 21.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수주 모멘텀은 지난 2분기(+72.2%, yoy)를 정점으로 약화될 전망이다. 이는 국내외 경기침체와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신규 건설투자여력 부족과 수요시장 침체에 따른 것이다. 당 리서치는 2008년과 2009년 신규수주를 각각 15.3조와 16.8조원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전년대비 각각 30.1%, 9.4% 증가하는 모습이다.
□ BUY 유지, 업종내에서 가장 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회사
현대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0,000원을 유지한다. 투자포인트는 1) 미분양 부담이 작은 영양가 있는 실적개선 지속 2)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분양(약 3천세대)이 작아 재무리스크의 크기도 작다는 점 3) 국내외 수주경쟁력 감안시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주물량 확보가 지속 가능할 것이란 점 4) 경영권 매각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 가능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