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구제법안 통과에도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나 경기 불안감이 지속된 상황에서, 유럽 금융기관으로 위기가 빠르게 번져나가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채권시장으로 안전자산 도피가 줄을 이었다.
시중 장기금리 지표가 되는 10년물 국채(JGB) 금리는 전주말대비 0.075%포인트 하락한 1.370%를 기록, 4월 17일 이후 5개월 반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10년 국채 선물 12월물은 사흘 연속 상승하면서 0.87엔 급등한 138.55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기 및 초장기물로 매수세가 강해 20년물 초장기 국채금리는 전주말보다 0.085%포인트 급락한 1.995%를 기록, 3월 25일 이후 6개월 반래 처음으로 2% 선을 밑돌았다. 30년물 국채 금리는 2.195%로 지난해 11월 2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거래됐다.
한편 2년물 국채 금리는 0.055% 포인트 내린 0.675%를, 5년물 국채 금리는 0.075%포인트 하락한 0.905%를 각각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화요일 나올 일본은행(BOJ)의 정책 결정과 시라카와 총재의 발언 기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만약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면 10년물 금리가 1.4% 선 아래로 본격 하락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시 이 선이 회복되면서 단기 지지선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