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쏘나타는 지난달 노조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6715대가 판매돼 내수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장점유율은 10.2%.
GM대우 마티즈는 5318대가 판매되며 전월 15위에서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임협 장기화로 생산 차질을 빚은 반면 GM대우의 생산은 정상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차시장에서 경쟁차종인 기아차의 뉴모닝은 현대차의 부분파업으로 엔진 공급이 차질을 빚어 4300대 판매에 그쳤다. 판매 순위 4위.
르노삼성의 SM5는 4452대로 3위를 기록했으며, 8월에 출시된 기아차 포르테는 신차효과로 4036대가 판매되며 6위에 올랐다.
9월까지 누적 판매순위에서도 현대차 쏘나타는 부동의 1위를 유지했으며, 아반떼, 뉴모닝, 그랜저TG, 마티즈, SM5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뉴모닝의 경우 9월까지 6만1869대가 판매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3.8% 급증했다.

한편 지난달 자동차 수출에서는 GM대우 젠트라X가 2만1582대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GM대우 라세티(1만9854대), 현대차 아반떼XD(1만803대), 현대차 베르나(9580대), GM대우 마티즈(9450대), 현대차 투싼(9430대) 등 순이었다.
9월까지 누적 수출대수에서도 GM대우의 젠트라X와 라세티가 각각 18만3382대와 17만5180대로 1,2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현대차 투싼 13만3164대, 아반떼XD 12만4991대, 베르타 11만1755대 등이 10만대 이상을 수출했다.

자동차 수출은 미국 경제침체로 인해 북미지역이 감소한 반면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지역, 중동지역, 중남미지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이다.
8월까지 수출을 보면 북미지역은 전년동기대비 7.1% 감소한 50만8688대를 기록했다. 수출비중 28.5%. 특히 대미수출은 전년동기비 10.4% 감소한 38만9635대에 그쳤다.
서유럽지역도 일부국가(프랑스, 스페인)에서 CO₂세제도입으로 중대형 및 SUV 차량 판매가 감소함에 따라 수출이 전년동기비 32.8% 감소한 24만4558대에 머물렀다.
하지만 동유럽지역은 에너지자원 수출로 높은 경제성장세에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헝가리, 폴란드, 아제르바이잔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비 18.0% 증가한 32만8536대로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중동지역도 이집트, UAE, 터키, 시리아에서의 국산차 판매호조로 전년동기비 20.6% 증가한 24만5376대에 달했다.
중남미지역 역시 경제성장으로 자동차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브라질과 칠레, 에콰도르, 페루, 아르헨티나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비 9.4% 증가한 20만5104대로 증가세를 지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