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엔알디 주가가 회사측의 호재성 재료를 발표에 불구하고 급락세로 돌아섰다.
최근 미국의 바이오벤처 '렉산' 효과로 단기 2배 가량 급등한 가운데 이날 회사측의 호재성 재료발표에 투자자들이 물량을 털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엔알디는 발행 주식규모 안정화와 이에 따른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해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워런트(Warrant)를 전량 매입,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보도가 나오자 보합세를 유지하던 주가는 급락하며 하한가까지 떨어지다 오후 2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16% 급락한 3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알디는 지난 4월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BW를 발행, 최근 조정된 가격을 기준으로 할 때 신주인수증권(Warrant)의 잠재적 주식규모는 362만주에 이른다.
엔알디 관계자는 "신주인수증권이 전환될 경우 300만주 이상의 신주가 발행돼 유통 주식물량 부담에 따른 주주들의 피해가 예상돼 전량 매입해 소각키로 방침을 정했다"며 "워런트의 만기전 매입을 위해 현재 가격 협상을 진행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렉산(Rexahn)은 지난 5월 미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지난달 10일 자사의 우울증 치료제 설댁신(Serdaxin)이 미국 FDA로부터 주요 우울증 장애(MDD: Major Depressive Disorders )에 대한 임상2상을 승인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