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전지훈련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골프칼럼리스트 Andy가 매주 1회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Andy(앤디)는 4년전부터 전세계 골프 양대산맥중의 하나인 호주 현지에서 전문적으로 골프를 연구중인 전문가입니다.
그는 앞으로 1년간 프로페셔널 연수과정을 거친 이후 호주PGA멤버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특히 그가 졸업한 PGA-IGI(호주 PGA멤버교육기관)은 세계적으로 '골프계의 하버드'로 알려져 있어 그가 전해줄 '골프노하우'에 더욱 관심이 모아집니다.
다음은 앤디의 프로필입니다.
▷이름: 노다영(사진ㆍ38)▷이력: △ 2005년 브리즈번 소재 QIBT (퀸즈랜드 국제 상업 교육대학)에서 Diploma 과정 졸업 △2008년 호주 골드코스트 소재 그리피스 대학에서 Sport
Management of Bachelor 졸업 △ 2008년 호주 PGA 멤버 교육기관인 PGA-IGI에서 Certificate III in Sport with PGA 과정 졸업(세계유일의 PGA교육기관)△위 과정은 호주PGA멤버가 되기 위한 3년 과정중 2년과정인 Traineeship 과정수료와 동일한 효력이 있어 향후 1년간 Professional year 연수과정을 거쳐 호주 PGA멤버 예정.
모쪼록 골프의 계절 10월을 맞이해 뉴스핌이 의욕적으로 마련한 'Andy의 생각하는 골프'가 더욱 독자 여러분의 '골프'에 든든한 벗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골프자세는 "자연스러워야"
호주 브리즈번의 Andy입니다. 호주PGA의 컨텐츠를 기본으로 제가 지난 4년간 호주에서 배우고 연구하고 경험한 내용들을 여러분께 전해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현대인들은 정보의 바다 속에서 살고 있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골프분야도 마찬가지로 여러분은 다양한 매체와 교재 혹은 오프라인(Off-Line) 레슨을 통해 많은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그동안 접했던 정보들의 대부분이, 과정이 생략된 채 너무 결과에 치우쳐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의문이 듭니다.
또한 골프를 늘리기 위해서 골퍼들이 알아야 할 많은 정보 중에 기술, 그것도 스윙이라는 특정 한 부분에만 너무 치우쳐 있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도 받곤 합
니다.
그래서 오늘은 첫 칼럼 & 레슨의 내용으로 '과정이 생략된 대표적인 예'를 하나 들어볼까 합니다.
여러분은 골프를 처음 배울 때, 그립을 포함한 어드레스부터 배웁니다. 하지만 많은 골프 레슨을 보면, 완성된 어드레스 모양만을 가지고 옳고 그름을 따지고 또 어떤 특정한 잣대로 골퍼들을 묶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퍼마다 체형이 다르고 또 근력이 다른 데도 말입니다.
여러분은 어드레스 자세를 앉았다가 바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직립의 자세에서 어드레스를 만들어가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중요한 몇 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어드레스는 기술이 아닙니다. 어떤 특정한 기술이 있는 것처럼하면 거기에 체형에 상관없이 제약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스윙이라는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자세를 만드는 것이 어드레스입니다.
가장 효율적인 자세란, 특별한 힘이 들어가지 않는 가장 편하고 자연스러운 자세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결국 그 자연스러움이란 성별, 나이, 체격 조건에 따라 전부 달라야 하는 것도 당연한 것입니다.
먼저 여러분은 자연스러운 어드레스 자세를 만들기 위해 자연스럽게 직립자세를 취해보시기 바랍니다. 몸이 경직되지 않게 자연스럽게 자세를 취하시길 바랍니다. 그런 뒤에 그 자세를 어드레스 자세로 바꿔만 주면 됩니다.
여기서 3가지 중요한 포인트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골프스윙은 몸의 회전력을 바탕으로 이뤄지는데요. 스탠스의 역할이란 스윙 진행되는 동안 몸의 중심을 잡아줘야 하기 때문에 견고해야 함은 물론 원활한 체중이동을 통한 파워의 생성 역할도 아울러 하게 됩니다.
그런만큼 가장 효율적이고 자연스러운 스탠스를 가져야 하는 것은 당연한데요. 여러분이 다리를 모으지 말고 자연스럽게 선 채로 적당한 높이로 점프를 해서 착지를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착지를 한 직후 여러분의 다리 모양이나 양발의 무게 배분은 거의 본능적으로 이뤄지게 되는데요. 그 모양은 분명 나이, 성별, 체형에 따라 다 다릅니다.
가령, 체중이 많이 나가는 분은 마른 체형의 분보다 착지 때 스탠스가 조금 넓게 됩니다.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해서이지요. 그 모양 그대로를 기본 스탠스로 취하시면 됩니다. 간단합니다.
2. 두 번째 팔 모양.
골퍼 여러분이 어드레스 자세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바로 팔의모양입니다. 많은 골퍼 분들께서 어드레스 때 팔을 곧게 펴시는데요.
방금 전 그 자연스러운 직립 자세 때의 팔의 모양을 한번 확인을 해보시면 살짝 굽혀져 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그것이 사람이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팔을 100% 뻗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하는 곧게 편 팔은 오히려 밖으로 굽힌 것이나 마찬가지지요. (팔을)편 정도는 나이나 체형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그 모양을 어드레스 때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3 마지막으로 허리와 등모양.
어드레스 때 등을 곧게 펴라고 하는데요. 흔히 그 과정에서 엉덩이를 뒤로 너무 빼서 인위적으로 허리를 펴는 동작을 하게 되면, 척추끼리 서로 맞물려 스윙을 방해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러운 직립자세의 등의 모양이나 머리에서 허리로 이어지는 라인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어드레스 모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직립자세에서 전체 모양을 유지하면서 허리만 살짝 굽히고, 마찬가지로 팔도 모양을 유지하시면서 허리의 굽혀지는 것에 따라 자연스럽게 아래로 떨어뜨려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어깨에서 팔꿈치까지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정도의 허리 굽힘 정도면 무난할 것입니다.
이상 1,2,3번을 조합하셔서 어드레스 모양을 만드시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드레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이, 성별, 체형에 따라 각각 다른 모양이 만들어지게 된다는 점입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굳이 몸과 그립 사이의 간격을 잴 필요도 없고, 무릎을 얼마만큼 구부려야 하는 고민도 하실 필요가 없으십니다.
여러분들은 체형에 따른 어드레스를 따로 공부하실 필요가 없이 자연스럽게 여러분 체형에 맞는 기본 어드레스 모양을 가지게 됩니다. 심지어 몸의 어느 한 부분이 부상이 있다던가 해도 그것까지 감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첫 날이라 레슨에 관련된 부분을 말씀을 드렸는데요. 앞으로는 칼럼의 성격과 레슨의 성격을 잘 조화시켜 더욱 풍성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문이나 문의사항이 있으면 ndyy2000@naver.com으로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골프칼럼니스트 And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