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32분 현재 전날보다 39.49포인트 하락한 1416.87로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1700억원 이상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가운데 기관은 900어권 가까이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철강금속과 기계업종이 4% 이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하락과 관련 증시전문가들은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박효진 굿모닝신한증권 스트래지스트는 "단기 폭락은 불가피하며 미국 대선 전까지 변동성 장세가 나타나면서 코스피는 연말까지 1300~1550P 범위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FRB의 금리인하와 유동성 공급, 미국 정부의 재정투입이 단기 대안이며 구제금융법안의 수정 재상정이 다음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일각에서는 장중 기관의 매수로 낙폭을 줄인 것과 관련해서 지나친 비관론을 경계하기는 의견도 있었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국내증시는 전날 하락이 먼저 있었고 결국은 구제안이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로 극단적인 하락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서 "주가는 오늘 장중저점인 1300선 후반을 지지선으로 1400선과 1500선 사이의 박스권에 머무를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날 기관의 매수와 관련 "이미 주가가 낮은 상황이고 장기적으로는 매수해야 할 만큼 싼 가격임은 분명하다"고 "1400선을 하회할 경우 저가매수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