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물 국채 금리가 0.04%포인트 오른 3.85%를 기록한 가운데, 그 동안 '안전자산 도피처' 역할을 한 2년물 국채 금리는 0.22%포인트나 급등한 2.16%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오전 나온 거시지표 결과가 예상보다 크게 악화된 것이 확인되었지만, 의회에서 곧 구제법안이 통과될 것이란 전망이 열리면서 주가가 급등하자 중단기물로 매물이 급증했다.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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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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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0.46(-0.26). 1.94(-0.13). 2.91(-0.08). 3.81(+0.01). 4.41(+0.03)
25일 0.75(+0.29). 2.16(+0.22). 3.03(+0.12). 3.85(+0.04). 4.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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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미국 의회의 공화당과 민주당 지도부는 7000억 달러 금융안정을 위한 구제 법안에 대한 '기초 합의'에 도달했다고 알렸다.
이 같은 소식은 바로 금융시장이 원하던 것이었다. 법안 가결로 빠른 속도로 이어질 수만 있으면 더할 나위 없는 상황이 됐다.
그러나 아직 유동적인 요인들이 남아 있다는 후속 보도가 나오면서 미국 증시가 장중 고점에서 상승 폭을 약간 줄이자 채권시장도 금리 상승 폭이 약간 완만해졌다.
이날 실시된 5년물 국채 입찰은 입찰 마감 전에 나온 의회의 법안 기초 합의 소식 때문에 낙찰금리가 급등하고 응찰률이 떨이진 것으로 나타났다.
8월 내구재주문은 예상보다 큰 폭인 4% 이상 급감했고, 실업수당청구건수는 크게 증가했다. 8월 신규주택판매는 17년반래 최저치로 추락해 주택 경기가 암울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가운데 10년물 국채 금리는 초반 3.76%까지 하락하는 장면도 보였다. 장중 금리 고점은 3.90%였다.
브루스 캐스먼(Bruce Kasman) JP모간체이스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지표 결과를 본 뒤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수정했다. 이번 분기 성장률은 '제로(0)'로 수정하고 앞으로 2분기 동안 미국 경제가 0.5%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추가 인하할 것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며 아마도 올해 12월 회의에서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