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현대차 지부는 지난 25일 올해 임금협상의 두번째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4만5089명 가운데 4만2694명(투표율 94.69%)이 투표, 찬성 2만3266명(54.49%), 반대 1만8620명(43.61%)으로 가결시켰다.
이로써 현대차 노사는 4개월여 넘게 이어져온 올해 임협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결과는 소모적인 협상이 진행될 경우 노사 모두 파국을 맞게 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하루 빨리 임협 타결을 희망하는 조합원과 지역민들의 압박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올해 임협에서 임금 8만5000원(기본급 대비 5.61%) 인상과 성과급 300% + 400만원 지급에 잠정합의했다.
최대 쟁점이던 주간연속 2교대제는 내년 9월중 전 공장에서 시행하고 대신 전주공장은 내년 1월중 시범 실시하기로했다. 또 8+9시간 근무제로 바꾸되 생산물량과 임금은 현재 수준 유지 등에도 합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