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융 안정대책이 의회에서 어떻게 통과되나 지켜보자는 관망 심리가 작동하고, 전날 '버핏 효과'에 따른 매수 포지션이 일부 청산되면서 부담이 됐다.
미국발 위기에 따른 세계 경제의 약화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국제유가 등 상품가격 하락에 따른 관련 원자재주 약세가 전개됐다.
한편 중국 증시는 자사주매입 규제 완화와 대형업체들의 자사주 매입 발표, 은행권의 지급준비율 인하 효력 발생 그리고 일각에서 제기된 '마진거래' 개시 발표 기대감 등으로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역 증시 흐름에서 벗어났다.
홍콩은 중국의 영향으로 장중 상승했으나, 후반들어 약세로 돌아서는 양상을 보였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9/25)]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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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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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2,006.53... -108.50 (-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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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1,153.95... -14.02 (-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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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2,297.50.... +80.69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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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131.04... +4.27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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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6,060.83... -71.77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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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 4,960.80... -47.40 (-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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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 18,920.76... -41.23 (-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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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 9,758.27... +26.25 (+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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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
이날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나흘 만에 하락했다. 미국 구제 금융의 향배를 보면서 관망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전날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움직임도 있었고, 무엇보다 배당락에 따른 하락분이 84엔 정도라 실제 낙폭은 24엔 정도에 그친 것으로 평가된다.
재무성이 발표한 8월 무역수지가 26년래 첫 적자를 기록하면서 수출 경기 침체가 분명하게 드러났고, 그 동안 외수에 의존하던 일본 경제의 향후 전망에 대한 부담감이 증시를 억눌렀다. 아소 새 내각이 출범하면서 경기 부양을 최우선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시장은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분위기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연이틀 하락했다. 미국 사태를 관망하는 분위기가 강한 상태에서 단기 차익실현 움직임이 지속되었으며, 세계 경기 변화에 민감한 첨단기술 및 해운, 건설주가 약세였다. 중국 본토에서의 대대만 투자 규제 완화가 당초 예정했던 9월말보다 늦어질 것이란 전망 기사도 부담으로 다가왔다.
다만 장중 공공 기금의 주식매입 기대감은 여전히 가권지수가 장중 한때 상승하는 장면도 있었다.
중국 증시는 상하이종합주가지수가 장중 한때 2300선을 돌파하면서 5% 급등하는 등 강력한 상승세를 보였다.
차이나유니콤이 모기업으로부터 주식을 시장에서 더 매입할 것이란 소식을 전한 뒤 연일 급등하자 다른 대형기업들 역시 관련 움직임을 보일 것이란 기대가 형성됐다. 이날로 중소형 은행 지급준비율이 1% 포인트 인하된 것도 해ㅤㄷㅑㅇ은행에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일부 매체를 통해 중국 증권당국이 국경일 연휴 기간 중 마진거래 규정을 최종 발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증권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홍콩 증시는 중국 증시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장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오후들어 하락세로 전환했다. 수면 위로 반등시도가 전개되기는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다시 5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우리시간 오후 5시 넘어 싱가포르 STI는 전날보다 30포인트 하락한 2447을 기록 중이며, 뭄바이 거래소의 센섹스(Sensex)는 1.8% 하락한 1만 3449에 거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