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91일만기 CD유통수익률은 5.80%로 전일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1월22일이후 최고치다.
CD금리가 오른 데 대해 시장 일각에서는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올리기 위한 이기주의의 발로가 아니냐는 지적을 하고 있다.
최근 신용문제에 대한 민감도가 커지면서 돈이 상대적으로 안정한 은행 예금으로 몰리고 있어 은행들은 CD발행을 거의 하지 않고 있다.
은행으로 돈이 U턴하면서 은행들의 자금사정이 넉넉해진 것이다. 한국은행이 금융시장 불안을 의식해 돈을 여유있게 공급하고 있는 데 그 수혜는 은행들이 독차지하고 있다.
한은이 RP를 통해 자금을 여유있게 공급하면 이 돈은 은행으로 간다. 은행들은 이 돈을 굴리는 데는 신중을 기하고 있어 결국 은행권의 자금사정만 여유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9월중 은행의 CD만기는 6.8조원인데 발행은 2.5조원에 그쳤다.
채권시장의 한 관계자는 "최근 은행권의 여유있는 자금상황으로 보아 CD금리가 오를 이유가 없는데 CD금리를 오른 건 은행권이 부동산담보대출금리를 올리기 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