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적으로 이마트에서 식음료 시설, 푸드코트, 의류판매점 등을 취급하기 때문에 이마트가 입점한 건물에 일반 상가분양을 동시에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신세계쉐덴주상복합은 지난 7월 이마트와 지하 1~2층에 임대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마트 내에서는 푸드코트를 운영하지 않기로 약정했다.
대신 일반 분양하는 지상 1층의 복합상업시설에 푸드코트와 식음시설, 패션아울렛 등을 유치해 이를 고급 브랜드형 멀티쇼핑몰로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판매상품 영역을 이원화하되 주요 유동층인 20~30대가 필요로 하는 모든 아이템을 건물 내 상업시설에 고루 배분, 상권마찰 해소는 물론 집객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상가분양에 성공하겠다는 복안인 셈이다. 또 이마트와 무빙워크로 연결된 복합상업시설은 기존의 구분된 상권 개념에서 벗어나, 상호 협력하는 ‘원스톱 쇼핑’을 지향하고 있다.
이마트의 이번 성남 구도심 진출은 52만 명의 거대 소비수요가 존재함에도 그 동안 대형할인점 하나 없었다는 점과, 성남시의 도심재개발 사업을 통해 상권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성남시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따라서 이번 신세계쉐덴주상복합의 영역구분 윈-윈 전략은 올 하반기 침체된 상가분양시장에서 수익형 상가분양의 활성화로 전환될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신세계쉐덴주상복합은 2010년 6월 완공 예정으로 상가는 오는 10월 분양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