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적으로 달러자금에 대한 수요가 몰리면서 스왑베이시스가 확대되는 등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현실이며, 국내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는데도 불구하고 환율 상승폭이 쉽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19분 현재 1150.00/40원으로 전날보다 9.70/10.1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145.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4.70원 상승 출발한 이후 미국 금융시장 불안이 여전히 진행중이라는 인식과 국제유가가 배럴당 120달러선 위로 올라서는 장세에 영향 받고 있다.
1개월물 스왑포인트가 한때 전날보다 4.00원 하락한 -9.00원을 기록하고 있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환율에는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때 현물환율은 1157.00원까지 상승하며 1160원에 바짝 접근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불안감이 여전하다는 인식을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의 경우 외국인의 주식 팔자세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매수세로 1480선에 근접하면서 20포인트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의 경우는 미국 금융불안이 전날 선반영되면서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했다는 점이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달러 자금시장 위축 우려로 환율이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여전한 달러 유동성 부족 우려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아직 역내외 할 것 없이 달러를 사는 분위기가 시장에 만연해 있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환율은 변동성을 다소 좁히면서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있는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분위기"라며 "여전히 달러화 유동성 우려감이 시장에 남아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