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를 중심으로 한 중앙은행들의 유동성 공급으로 시장의 패닉 상황이 다소 진정됐고, 특히 폴슨 재무장관이 부실정리공사(Resolution Trust Corp.; RTC) 설립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채권시장의 매물이 크게 증가했다.
다만 3개월물 재무증권 금리나 2년물 금리는 전날 하락 폭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작은 폭 상승하는데 그치는 등 금융불안에 대한 우려는 잔존했다.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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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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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0.04(-0.66). 1.64(-0.16). 2.52(-0.07). 3.41(-0.03). 4.07(-0.02)
18일 0.07(+0.03). 1.69(+0.05). 2.63(+0.11). 3.54(+0.13). 4.19(+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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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오후 미국 CNBC TV는 폴슨 재무장관이 불실채권을 매입하기 위해 1990년대 저축대부조합 파산 때 사용했던 것과 같은 RTC 설립 계획을 정부 및 의회 관계자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이 나오자 주식시장이 급격히 상승하고 채권시장으로 매물이 쏟아졌다. 10년물 금리는 3.55%까지 급격히 상승했다.
장 초반 주요국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조치는 시장의 불안은 근본적으로 다스리는데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장 초반 위험 도피가 줄면서 채권금리가 상승하는 듯 했으나, 오후들어 주가가 하락세로 전환하자 10년물 금리는 한때 3.36%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머니마켓펀드(MMF)시장에서는 다시 푸트남(Putnam)의 MMF가 폐쇄되는 등 자금시장의 불안은 지속되었다. 이 때문에 단기물 국채 금리는 상대적으로 작은 폭 오르는데 그쳤다.
2년물 국채 금리는 한때 1.38%까지 하락하며 3월 18일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뒤 반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