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불안한 장세라는 점을 반영하면서 역외쪽이 달러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환율을 상승세로 돌려 세웠다.
특히 통화스왑(CRS)금리가 한때 25bp 이상 급락하면서 베이시스의 급격한 확대를 초래한 것이 환율의 상승불안으로 이어지고 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시 4분 현재 1112.50/80원으로 전날보다 3.00/3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0월물은 1113.00원으로 전날보다 3.0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106.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하락 출발했지만 이후 오전장 중후반부터 상승반전돼 1100원선을 회복했다.
외평채 10억달러 발행이 연기됐다는 사실이 장초반 환율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았지만 CRS 등이 불안하자 환율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외평채 발행 연기가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고 외국인들이 채권 현선물시장에서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어 우려감이 크게 불거지지는 않는 상황이다.
시장참여자들은 역외쪽이 달러 매수세에 가담하며 환율이 상승흐름으로 반전됐고 외평채 발행연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기 보다는 일시적인 불안심리로 인한 변동성 흐름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환율이 상승반전됐지만 외평채 불안감이 크게 작용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스왑시장에서 잠시 불안한 양상이 나왔지만 심리적인 요인이고 환율이 크게 상승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