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기준금리 인상했는데 한달밖에 안됐지만 한달간의 변화. 가격변수 변동폭은 어떻게 보나. 패니메이 프레디맥 규모 적정했었나.
▲지난 8월 기준금리 인상 효과에 관해서 우선 당장 나타나는 것은 시장금리쪽은 기준금리 올리전부터 7월부터 반응을 했고 은행의 여수신, 시중금리는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아 거의 비슷한 폭으로 조정이 됐다.
효과가 즉각 파급되는 것은 아니나 근래에 와서 은행의 대출 증가폭이 떨어지고 은행의 대출 태도나 이런 데서 당초의 금리 인상이 예고했던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아시다시피 기준금리가 주는 심리적인 효과랄까 8월 기준금리 인상해서 통화당국이 인플레이션기대심리에 대해 유의하고 있다는 뜻은 많이 전달된 것 같다.
▲환율효과에 대해서 전망은 워낙 어렵고 민감하기 때문에 직접적 언급 하지 않겠다.
단지 원유가격에 대해 전문기관들이 소개하는 것을 보면 많이 내려왔지만, 크게 떨어지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현재 수준에서 원유가격의 상승세가 꺾이기는 했지만 그렇게 예전처럼 많이 내려가지 않을 것 아닌가 하는 전망인 것 같다.
환율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경제의 상황도 있지만 국제금융시장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이런 최근의 가격변수 변동이 너무 커져서 실물경제에 좋지 않을 영향을 줄 것 같아서 당국들이 변동성 커진 것에 대해 주시하는 정도만 말하겠다.
한국은행이 운용하는 것 중 최근 관심 끈 패니메이, 프레디맥에 상당규모 자산 투자돼 있었다. 우리도 적잖은 자산의 외화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수익, 위험분산위해 여러가지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이건 공적보유이기 때문에 안전성, 유동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그 다음에 수익성도 고려한다는 원칙도 지키려고 한다. 결과적으로 미국의 모기지 시장에 문제가 생겨서 모기지업체가 발행한우려가 있었지만 결과에서 보듯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가 워낙 2500-2600억달러 외화자산을 가지고 있다보니깐 최근 국제금융시장 불안, 특히 미국쪽에서 발행한 금융자산의 불안 사실 수십년에 한번씩 나타날 수 있는 특별한 경우이다. 이렇게 몇십년만에 한번 나타나는 위기가 왔을 때..이번의 경험은 좋은 교훈이 될 것이다.
=성장모멘텀 떨어진 것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 방지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나. 근원인플레이션 왜 이렇게 오르는가.
▲성장모멘텀이라는 게 단기와 중기로 생각할 수 있다. 단기적인 경제전망과 연계돼 있다. 지금은 국제금융시장 사정도 나쁘고 물가상승률도 높고 성장률도 낮아지고 이런 상황이다. 그래서 우리가 통화당국이 생각하는 제일의 관심사는 물가상승이긴 하지만 국내경제성장률이 우리가 발표한 전망에도 4%가 못되는 걸로 알고 있다. 국가가 가지고 있는 경제정책 수단이 여러가지 있다. 국가정책입장에서 관심을 가지고 정부가 다른 정책수단으로 할 수 있는 수단이 있으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의미가 되겠다.
중기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성장잠재력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
▲근원인플레이션은 이런 특히 공급충격으로 해서 구체적으로 보면 원유가격이 급등했을때 우선은 원유 직접 사용하는 상품의 가격이 올라가겠지만 2, 3차로 해서 간접적으로 올라갈 수 있다. 국제유가 하락했지만 그것이 파급되는 효과는 아직까지 남아있다.
최소한 몇달동안 물가상승률이 편안한 수준으로 금방 내려올 것 같지는 않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2-3차 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증거라고 볼 수 있다.
=9월 위기설에 대해서. 하나의 설이라는 것이 금융시장을 뒤흔들 수 있었던 건가. 여전히 남아있는 리스크가 있을 텐데 향후 금융시장 동향은.
▲9월이라는 거론된 것은 그동안 설명이 됐다. 좀 전에 말한 것처럼 지금 국내와 국제적 환경이 다른 방향으로 갈 때는 이런 일이 안 생기는데 이번에는 국제적으로 사정이 직접적으로 말하면 1년정도 됐고 좀 더 길게 보면 2년 정도 주택시장에 문제가 생겼다. 그러다 보니깐 국제금융시장에서 오는 압력이 한국과 개방도가 높은 수출입의존도가 높은 나라에 큰 영향을 준 것 같다.
그리고 지난 2001, 2002년~2005,6년까지 국제금융팽창할 때 외인들이 우리나라 주식 투자 많이 했다. 주식시장 외국인 투자비율이 40%까지 갔었다. 그런 나라가 없었다. 국제시장 팽창할 때, 또 국제시장 수출될 때 한국이 그만큼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이런 사정들이 국내의 경기사이클, 소비나 투자사이클이 국제금융시장의 영향이 아니더라도 속도가 둔화되는 시기에 왔다.
국제와 국내 모두 경기 사이클이 안 좋게 작용하고 있으니깐 우리나라 경제가 국제적 변동에 많이 노출돼 있다는 점, 한국의 가계부채 수준이 크다는 것 등 온갖것들이 심리를 불안한 쪽으로 끌고 왔다.
97년 IMF 당해서 한국경제 충격받아서 혹시나 하는 심리도 작용을 했다고 본다. 우리가 그동안 봤듯이 한국경제가 처한 상황이 지금도 그렇고 가까운 장래에 몇달사이에 크게 호전될 것 같지는 않다.
▲아주 금방 좋아질 것이다하는 말을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 말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쉽지 않은데 국제금융의 영향이 발단이 됐으니 그쪽이 안정을 찾아야 한다. 보듯이 국제금융시장 상황이 근본적으로 미국의 주택시장과 연계돼 있기 때문에 그렇게 가까운 장래에 평온을 되찾기는 어려울 것이다.원유가격도 크게 내려가기 어렵고, 우리가 지난 1-2달 겪었던 심리적 변화는 아니겠지만 금융시장 속에서 조심스러운 움직임이 당분간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돌아보면 주식가격 환율이라는 것이 워낙 밖에 노출돼 있다보니깐 안정전까지는 한국도 계속해서 변동성이랄까 그런 것이 앞으로도 가끔 있을 수 있다. 이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성급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