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AP통신은 모하마드 압둘라 올라임 쿠웨이트 석유장관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밝히며, 유가가 지난 7월 고점에서 30% 가량 급락한 상황에서 그의 발언이 다른 OPEC 멤버의 최종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최근 유가가 급락세를 보이며 100달러선을 위협하자 시장에서는 OPEC이 이번 총회에서 내부적으로 감산에 합의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 상태.
하지만 총회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모하마드 장관은 "현재까지 상황을 고려할 때 감산은 필요없다"고 발언했다. 다만 "현재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고 있는 상태"라고 그는 덧붙였다.
리비아와 이란 석유장관 역시 시장에 원유공급이 과도하게 넘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은 시장에 원유수급이 원활하도록 하는 것이 변함없는 정책 기조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전날 국제유가는 허리케인 '아이크'가 멕시코만에 접근하자 이레 만에 소폭 상승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경질유(WTI) 10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주말 종가대비 배럴당 11센트, 0.10% 오른 106.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