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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회원권-9월 둘째주] 추석 맞이...거래량 대폭 감소할 듯

기사입력 : 2008년09월07일 10:25

최종수정 : 2008년09월07일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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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이하는 9월 둘째주는 관망세가 뚜렷해지며 거래량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한 주간 하락 반전했던 종목들은 실망매물을 늘여가고 있으며 저점 매수세만이 자리보존을 하고 있다. 추석이후의 부킹난을 예상하는 실수요자조차도 한풀 꺾인 회원권 시장에 쉽게 발을 들여놓지 못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IMF의 외환위기 상황은 지금과 다르다고 말하고 있지만 장기화된 경기침체가 주요인으로 파악된다.

초고가대와 고가대 회원권은 지난주에 이어 큰 변동 없이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황제골프장 남부는 20억대가 무너진 채 보합장을 나타내고 가평베네스트는 매수세의 숨바꼭질로 누적매물만 보이고 있다. 남촌과 렉스필드 또한 많은 매물이 나와 있진 않으나 미약한 매수세로 약보합세다. 한편 법인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아시아나와 파인크리크는 강보합으로 이어가고 있고 강북권의 송추, 서원밸리도 한참을 멈춰선 채 약보합세의 지루함을 더하고 있다.

중가대 회원권은 급매물이 속속들이 나오며 회원권시장의 하락장을 주도하고 있다. 수도권의 인기클럽인 뉴서울, 88, 기흥 역시 하락폭이 커지면서 매수자의 주문을 고대하는 상황이다. 접근성이 뛰어난 제일, 태광, 한성, 골드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매수흐름이 약해지면서 약보합장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여주권의 신라, 블루헤런, 자유는 뚜렷한 시세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저가대 회원권은 다른 종목에 비해 거래는 활발하였으나 매수관망세 증가로 인해 움직이는 둔해지는 분위기다. 한원, 양지파인, 스카이밸리는 실매물량의 대거 출하되면서 하락폭을 이어갔으며 안성, 중앙 또한 매물적체현상으로 인해 하락장을 연출하고 있다.

다시 회원권시장을 찾아온 하락장은 지난번과는 또 다른 해석으로 판단된다. 가을시즌을 의식한 매물이 매수세보다 우위를 차지하며 급매물이 다수 출현하고 있고 회원권 대출건도 늘고 있다. 회원권 투자자들은 회원권으로 손해를 보았다면 ‘평생 그 회원권을 이용하면 된다’ 라고 믿어왔다. 그러나 지금은 현실을 직시하고 실수요자들에게 회원권을 넘겨주어야 할 때인 것이다.


◆ 추천회원권



중부 고속도로 진천IC에서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중앙CC는 각 홀마다 평탄하여 플레이에 무리가 없어 좋은 스코어를 노려 볼만하다. 그러나 롱홀은 그린이 보이지 않아 정교한 샷을 날리지 않는다면 낭패할 수도 있다. 특히 15번홀은 도그렉(Dog Leg) 코스로 장타자에겐 도전하고 싶은 코스로 정평이 나있으며 홀마다 정확한 샷을 필요로 하고 있다. 숙박시설과 나이트 시설을 완비하여 가족단위 패키지를 이용할수도 있다.그리고 다소 먼감은 있지만 부부동반으로 라운드를 하시는 골퍼들에게는 상당히 좋은곳이다.저가의회원권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부부가 같이 회원대우를 받으며 36홀을 즐길수 있는곳은 그리 많지가 않다.그렇기에 지금막 골프를 시작한 부부골펴들에게 추천을 하고싶은 골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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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 공사기간 22개월 연장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연내 재입찰하기로 했다. 앞선 사업자 선정이 네 차례나 유찰되고 수의계약 추진도 중단되면서 표류하던 사업에 대해, 정부와 공단이 정상화 로드맵을 마련해 다시 추진에 나선 것이다. 부산 강서구 가덕도신공항 예정지 부지가 내려다보이는 대항전망대에 위치한 비행기 모형 [사진=최지환 기자] 21일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연내 입찰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 사업이 네 차례 유찰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과의 수의계약 절차가 중단된 이후 사업 지연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정부와 공단은 입찰방식과 공사기간, 사업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기술 검토를 거쳐 사업 재개 방안을 마련했다. 가덕도신공항 공사는 부산 강서구 가덕도 일대 666만9000㎡에 활주로와 방파제 등을 포함한 공항 시설 전반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본래 개항 목표는 2029년 말이었으나, 올 5월 기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건설)이 해상과 육상을 아우르는 대규모 고난도 공사임을 고려할 때 108개월의 공사 기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자 국토부가 지위를 박탈하면서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입찰은 턴키 방식으로 추진된다. 해상 연약지반이 두껍게 분포한 가덕도 지역 특성을 고려해 토석 채취, 연약지반 처리, 방파제 설치, 해상 및 육상 매립, 활주로 설치 등 복합 공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시공사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선택이다. 공사기간은 연약지반 안정화 확보에 중점을 두고 기존 84개월에서 106개월로 연장했다. 정부는 지반 계측을 통해 안정화가 앞당겨질 경우 후속 공정을 신속히 연계해 전체 공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해상공사 장비 제작 기간과 공사용 도로 개설 등 사전 준비 기간도 반영됐다. 공사비는 당초 10조5000억원에서 건설투자 GDP디플레이터 상승률을 적용해 10조70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공단은 종합적 사업관리(PgM) 체계 도입을 통해 토목·건축·항행시설 등 복수 프로젝트를 통합 관리하고, 관계기관 협의체를 상시 운영해 안전과 품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정부는 연내 입찰 공고를 거쳐 사업자 선정과 기본설계를 진행하고, 2026년 하반기 우선 시공분 착공을 추진한다. 행정 절차와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2035년 개항이 목표다. 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도로·철도 인프라도 병행 추진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연구기관, 민간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발전 및 북극항로 시대 대응 전략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가덕도신공항은 여객·화물 수요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관문 공항으로 건설돼야 한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되,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이 최대한 신속히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5-11-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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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대장동 개발 비리 특혜 사건' 항소포기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 박철우(53·사법연수원 30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취임했다. 항소포기의 지휘 라인에 있던 박 지검장이 중앙지검장으로 오면서, 검찰 안팎에선 불만이 커지는 모습이다. 박 지검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중앙지검으로 첫 출근했다. 그는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대장동 수사팀에서는 지검장이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시절) 항소포기 의견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는데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저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많이 퍼져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단 그는 어떤 내용이 정확하지 않은지에 대해선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다"며 답을 피했다.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민경 인턴기자 = 2025.11.21 pmk1459@newspim.com 또 '항소포기 사태 당사자의 지검장 부임에 대해 직원들의 반발 목소리가 있다'는 지적에 박 지검장은 "검찰 구성원들이 반발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면 (항소포기)에 대한 입장을 말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엔 "아니 이해하고 공감하다고 했지 않은가"라며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외에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를 징계하는 것에 대한 입장 관련 질문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답을 피했다. 박 지검장은 취임사를 통해 "요 근래만큼 그동안 쏟아부은 열정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것 같은 박탈감과 자괴감이 드는 시기는 없을 것"이라며 "저 또한 억울한 감정을 부정할 수 없는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본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지검장은 대장동 항소포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대장동 항소 기한이 만료된 후 수사·공판팀은 입장문을 통해 "모든 내부 결재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인 지난 7일 오후 무렵 갑자기 대검과 중앙지검 지휘부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수사·공판팀에 항소장 제출을 보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후 대장동 수사·공판팀을 이끈 강백신 대구고검 검사는 당일 오후 8시45분께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이 재검토 지휘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은 항소포기 관련 지휘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지목됐다. 애초 항소포기 사태는 당시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노만석 전 대검 차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일단락되고,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장들의 평검사 전보 징계 국면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박 지검장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내부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다. 수도권의 한 고검 검사는 "항소포기 일련의 과정을 봤을 때 구체적인 설명이나 어떠한 언급도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로 그랬다"며 "수사팀은 물론 중앙지검 내부 반감이 큰데,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도 "조직에 칼을 꽂은 공으로 좋은 자리를 차지한 사람이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가"라며 "내부 반발만 더욱 커질뿐이다. 제대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전혀 기대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hyun9@newspim.com 2025-11-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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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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