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원.달러 환율의 하락반전에도 불구, 이를 호재로 인식하지 못한 채 보합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5.82%로 전일대비 보합에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4틱 하락한 105.72에 움직이고 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0원 하락한 11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음주 국고채 5년물과 통안채 입찰을 앞두고 있는 데다 주말을 앞두고 그동안의 강세 분위기가 되돌려지고 있는 분위기이다.
더욱이 다음주 10일에 국고채 만기가 예정돼 있는 만큼 이를 준비하는 국내기관들의 부담도 커진 모습이다.
특히 기관들이 투신과 MMF에 맡긴 자금을 인출하면서 단기채 사정은 경색돼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원유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점은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도 없지 않다.
증권사의 한 채권 매니저는 "환율이 하락으로 반전됨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그동안 금리가 하락한 것에 대한 부담과 다음주 입찰로 강세 분위기를 되돌리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매니저는 "더욱이 다음주 국고채 만기가 예정돼 있어 국내기관들이 투신권 MMF에서 자금을 인출, 단기쪽은 경색돼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