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즈(The Times)지는 온라인판 기사를 통해 은행업계 소식통을 인용, 도쿄미쓰비시은행이 리먼의 지배지분 인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도쿄미쓰비시은행에서는 리먼을 인수할 가능성에 대해 "일생에 한번 올까말까 하는 기회"로 보고 있지만, 협상에는 극도로 신중한 자세를 견지하고 있으며, 리먼이 다음주 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에는 주가가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뉴욕시장에서 리먼의 주가는 이 보도에 따라 5% 급등했다.
한편 영국 로이터통신(Reuters)은 이 소식이 나온 뒤 미쓰비시의 한 경영진이 전혀 그런 일이 없다는 식으로 입장을 전해왔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미국 투자은행의 지분을 인수할 계획은 절대로 없다"고 강하게 말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미국 다우존스통신(Dow Jones Newswires) 역시 은행 관계자가 "이번 외신보도는 전혀 사실 무근"이란 언급을 전해왔다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