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하명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 부회장은 "금강산 관광문제로 남북 경협이 경색돼 있다"며 "개성공단사업에 진출해 있는 만큼 원자재 공급과 섬유산업 설비 제공으로 윈-윈 전략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하 부회장은 3일 섬유교역전 '프리뷰 인 서울 2008' 개막식에 앞서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하 부회장은 "개성공단 진출한 271개 사업 중 섬유산업이 104개에 해당 돼 38%로 해당된다"며 "남북간의 경색된 경협 문제가 원할하게 제자리를 찾도록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섬산련은 한·미자유무역협정(FTA)에 맞춰 미국 시장 거점 회복에도 나설 것이라는 의지도 표명했다.
하 부회장은 "한·미FTA 비준을 기대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28일부터 미국 LA에서 '프리뷰인 LA'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년에는 뉴욕에도 진출해 점차 거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유 및 원자재가격 상승과 관련, 그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에너지 절약 대책 및 경영합리화 노력등을 이용해 이 문제에 대응 하고 있고 석유화학업계와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협의를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최근 섬유 트랜드에 대해 "북경올림픽에서 선수들이 기록을 갱신하는데 기능성 소재들이 많은 기여를 했다"며 "이제는 조합과 융합의 시대로 기능성에다 감성까지 접목시키는 트랜드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섬산련은 "지난해 7년 만에 섬유수출이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하고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2.6% 증가된 13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 다.
섬산련은 또 이번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 2008'에 1만2000명 규모의 해외 바이어들이 찾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올해로 9회째인 섬산련이 주최의 '프리뷰 인 서울 2008'행사는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서울 코엑스 인도양 홀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