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검찰과 재계에 따르면 부산지방검찰청 특수부(부장검사 최세훈)는 참고인 자격으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을 이날 오전 9시 30분쯤 검찰청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일단 현 회장을 상대로 한일합섬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금융권 차입금 가운데 일부를 한일합섬의 자산으로 갚은 이유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또 이미 구속중인 동양메이저 건설부문 추연우 대표가 한일합섬 부사장을 만나 동양메이저를 인수기업으로 추천해 줄것을 청탁하고 돈을 건넨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추 대표를 한일합섬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친 혐의로 지난 7월 구속한 상태다.
당시 검찰은 추 대표를 상대로 한일합섬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주식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해 회사를 합병한 뒤 한일합섬 자산으로 다시 갚는 방식으로 한일합섬 주주들에게 손해를 입힌 혐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