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애널리스트는 "현대중공업을 제외한 다른 조선사들은 아직 협상이 타결되지 않았다"며 "현대중공업과 신일본제철과의 후판가격 협상은 일부 타결됐으며 아직 진행중인 것도 있다"고 말했다.
신일본제철과 한국조선사간의 타결된 협상 가격은 2008.10~2009.03 선적분이 FOB기준 14~15만엔 정도인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반기 위주의 물량 공브이 주였던 지난 협상과는 달리 이번 협상에서는 분기 단위 물량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일본제철이 한국향 수출물량을 줄일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 조선사와 신일본제철과의 이번 협상 일부 타결 소식은 현재 조선용 후판 수급이 매우 타이트함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계약기간이 분기로 바뀌고 있는 것은 신일본제철이 다음 분기에 다시 가격을 올릴 의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수요 감소로 인해 철강재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어 추가 인상 가능성은 아직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포스코, 동국제강 등도 신일본제철에 이어 가격 인상을 검토할 것이라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