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사장은 "그 어느 때보다 글로벌 TV 시장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TV 산업 역사상 최초로 20조원 시대를 기대하게 된 것은 삼성 TV의 디자인,화질,컨텐츠 등 경쟁력이 전 세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2006년 TV 매출 10조원을 돌파한 뒤 불과 2년만에 20조원을 목표로 내걸 수 있는 것은 TV 시장의 주력으로 부상한 LCD TV에서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유럽:크리스털, 미국:TOC) 등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독보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박종우 사장은 "올초 미국 CES에서 올해 LCD TV 판매목표를 1800만대로 발표했으나 상반기에만 전년대비 80% 늘어난 900만대 판매에 성공하면서 연간 목표를 2000만대 이상으로 대폭 상향했다"면서 "평판TV, LCD TV, PDP TV 전 부문에서 수량 및 금액 모두 20% 이상의 점유율로 TV 시장의 확고한 리더십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는 40형 이상 대형 TV와 풀HD TV, 120Hz, LED TV 등 프리미엄 제품으로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성장시장에서도 지역 맞춤형 제품, 대형 평판 TV 성장 주도 등을 통해 TV 일류화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유럽 시장은 2006년 이후 전체 TV, 평판 TV, LCD TV 전 분야에서 단 한번도 1위를 내주지 않고 2위와의 격차를 점점 벌려 나갈 정도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유럽 최대의 CE전시회인 IFA 개막 기조연설을 2년만에 또다시 삼성전자가 맡은 것은 유럽시장에서의 절대적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