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애널리스트는 "밥캣의 총차입금은 29억달러이고, 예상 에비타 3.1억달러로 Debt Covenant 약정 배수인 7배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약정 에비타가 4.14억달러를 유지해야 한다"며 "이에 따라 실제 에비타 부족분인 1.04억달러(약 1000억원 규모) 수준의 재무부담이 발생하게 돼 우려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극도의 부진(EBITDA 1억$ 가정)을 가정하더라도 자금조달은 약2.01억$(약 2,010억원) 수준에 그쳐 재무부담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정 애널리스트는 "근본적인 기업가치의 변화 없이, 시장의 과도한 우려로 인해 동반 급락함에 따라 두산의 주가 복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갑작스런 증자발표로 주가 쇼크
주가 쇼크의 이유는 1)리스크요인으로 지적되었던 M&A 후유증인 재무부담 가중이 현실화되었다고 시장이 판단, 2)지난해 인수한 Bobcat의 영업실적 전망이 불투명해 추가 리스크 요인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감, 3)회사측의 지속적인 부인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발표된 증자계획 등으로 시장의 신뢰성이 급격히 훼손되어 그룹 전반의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판단됨.
- 실제 재무부담 크지 않아
Bobcat의 총차입금은 29억$이고, 예상 EBITDA 3.1억$로 Debt Covenant 약정 배수인 7배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약정 EBITDA가 4.14억$을 유지해야 함. 이에 따라 실제 EBITDA 부족분인 1.04억$(약 1,000억원 규모) 수준의 재무부담이 발생하게 되어 우려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이 요구됨. 또한 극도의 부진(EBITDA 1억$ 가정)을 가정하더라도 자금조달은 약2.01억$(약 2,010억원) 수준에 그쳐 재무부담은 크지 않을 전망임.
- 증자 배경
대우조선 인수를 철회함에 따라 그 동안 비축했던 투자여력을 내부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고, 우선 대상이 DII에 대한 차입금 상환에 있었다고 판단됨. DII는 29억$의 차입금으로 재무부담을 낮출 필요성이 있었고, 이자율 측면에서도 두산인프라코어 대비 75bp 높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DII의 차입금 감축이 기업가치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임,
- 점진적인 주가 회복 기대
시장 우려와는 달리 M&A로 인한 후유증으로 재무부담이 가중된다는 전망은 지나치다고 판단되고, 오해 불식을 위한 회사측의 적극적인 노력 등으로 시장 신뢰에 대한 점진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또한 근본적인 기업가치의 변화 없이, 시장의 과도한 우려로 인해 동반 급락함에 따라 이 회사의 주가 복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