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대상이 일반 시민이 아니고 금융회사 직원들이라는 점에 더욱 눈길이 간다.
31일 신한지주측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 직원 1400명을 대상으로 '신한인들의 재테크 엿보기' 조사를 해 본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먼저 하반기 유망한 투자처로는 참여자 34%가 국내펀드를 꼽아 압도적이었고 주식이 20%로 뒤를 이었으며 은행 예적금과 부동산이 각각 18%와 17%로 뒤를 이었다.
해외펀드는 7%로 저조했다.
이와 달리 여유자금이 있다면 최우선 투자하고 싶은 재테크 수단을 묻는 질문은 결과가 사뭇 달랐다.
부동산이 36%로 선두를 꿰어 찼고 해외펀드를 포함한 펀드가 33%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주식직접투자가 21%에 올랐다.
현재 가용할 수 있는 자금의 투자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균등하게 배분하지만 여윳돈이라는 변수가 생긴다면 투자 포트폴리오가 좀 더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심리가 엿보인다.
이와 관련 조사를 맡았던 신한지주 홍보팀은 "전통적으로 직장인은 부동산에 투자하고 싶어하지만 목돈이 없어 펀드나 적금에 투자하고 목돈이 생기면 부동산에 투자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부동산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많은 직장인들이 부동산을 통해 재테크를 하고 싶어하고 있고, 노후를 위한 안정적 투자대상이 부동산이라는 인식 못지 않게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라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조사 분석 결과를 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