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의 2/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종전 1.9%에서 3.3%로 상향 조정된 가운데 수급우려가 잦아들면서 유가가 2달러 이상 급락해 뉴욕 증시가 급등한 영향을 받았다. 중국 정부가 증시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 또한 저가매수세를 유입시켰다.
이날 우리시간 기준으로 오전 11시 55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종가대비 359.08포인트, 1.71% 상승한 2만 1331.37를 기록 중이다.
한편 국내 설정된 중국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 증시의 H-지수는 전일종가대비 259.90포인트, 2.26% 급등한 1만 11757.58를 나타내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3% 상승한 2357.24를 기록 중이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종가대비 1.85% 급등한 148.64을 나타내고 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종가대비 54.60포인트 급등한 5197.90을 기록 중이고,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종가대비 6.27포인트 상승한 7039.64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종가대비 279.37포인트, 2.19% 급등한 1만 3047.62엔을 기록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는 전일종가대비 27.96포인트 상승한 1247.49을 기록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미국 영향으로 수출주와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200엔 이상 급등해 닛케이지수는 1만 3000엔 선을 회복했다. 고점에서 저항을 느껴 일시 매수세가 주춤하기도 했지만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반등하자 경계 심리가 누그러졌다.
중국 증시는 전날 중국 증권감독위원회(CSRC)가 배당세를 철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증시 부양 기대감에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홍콩 증시는 미국과 중국 영향으로 광범위한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돼 1% 이상 급등세로 출발했다.
호주 증시는 은행주와 원자재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1%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대만 증시 또한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 밖에 개선되자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