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식품업계와 M&A(인수합병)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측이 기린 최대주주측과 진행중인 인수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면서 조만간 본계약 인수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와 시장에서는 김진수 CJ제일제당 사장에 이어 이재현 CJ그룹 회장까지 CJ제일제당의 기린 인수건이 보고돼 최종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CJ제일제당측은 300억원대 후반에 기린의 최대주주측이 보유한 지분 27.86%와 경영권을 함께 넘겨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되는 인수가격대는 380억원 내외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다.
또 기린측에서 요구한 고용승계도 CJ제일제당측이 적극 수용해 원만한 협상타결을 이끌었다는 분석이고 무엇보다도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이번 기린 인수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과 기린은 조만간 인수합병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인수협상을 마무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 업계와 시장에서도 'CJ제일제당의 기린 인수설'이 급속히 확산되는 모습이다.
업계에 정통한 관계자는 "현재 업계와 시장에서 CJ제일제당의 기린 인수 계약이 거의 최종 확정됐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며 "하지만 양사에서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 섣불리 말하기 곤란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제일제당에서 기린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현재 진전된 내용을 듣지 못했다"며 "실제 진전내용이 있어도 공시법상 재공시할 사항"이라며 말을 아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