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이 개입할 것이라는 경계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월말 네고 물량이 실리고 있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여전히 1080원선이 무너지면 저가 달러 매수세가 붙을 것이라는 예상으로 크게 움직이지 않는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35분 현재 1082.10/40원으로 전날보다 2.00/1.7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9월물은 1082.50원으로 전날보다 2.0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81.00원으로 출발한 이후 역외 매도세가 출회되면서 장중한때 1078.50원까지 하락폭을 넓히기도 했으나 마 바이(MAR BUY) 영향이 지속 불거지면서 1080원대 아래로 좀체 밀려나지 않고 있다.
1080원 아래에서는 달러화를 저가매수하려는 움직임이 여전해 1080원 초반에서는 매수 매도가 팽팽하게 전개되고 있다.
국내증시는 1475포인트 가량을 유지하면서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고 외국인은 600억원 가량의 주식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큰 폭의 등락이 제한되면서 저가 매수세로 인해 1080원대 초반 하방경직성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1080원 초반에서는 매수 매도가 팽팽하게 진행되는 양상"이라며 "외국인 주식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어 역송금 관련 결제수요는 꾸준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환율의 급변동은 일단 제한되면서 1080원대 초중반 거래로 마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거래량이 많이 줄지는 않았지만 매수 매도가 팽팽해 거래가격이 잘 변하지 않고 있다"며 "1080원대 초반 지지는 이어지고 있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