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8일 13시 42분 '모바일로 골드'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특히 회사측이 앞서 밝힌 자회사 니트젠의 영국 런던증권거래소 AIM(대안투자시장) 상장을 추진할 지 여부가 관심이다.
일단 프로제측은 130억원 규모의 유증에 성공해 유동성이 풍부해져 무리한 상장추진은 하지 않을 것이란 방침을 정했다. 상장추진이 잘못될 경우 괜한 브로커 수수료만 허비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니트젠을 독립적으로 가져갈지 모회사와의 합병을 추진할 지를 등을 두고 신중한 판단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프로제 관계자는 "니트젠을 독립적으로 갖고갈지 모회사인 프로제와 합병할 지 신중한 검토를 거치는 중"이라며 "니트젠의 흑자전환 여부도 문제지만 상장추진건이 잘못될 경우 괜한 비용만 허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로서 상장에 드는 비용을 추정하면 30억원 가량 된다. 공식 수수료 10억원에 브로커 수수료가 20억원. 만일 상장추진이 어그러질 경우 괜한 브로커수수료만 나가게 된다.
또한 니트젠의 실적전망도 아직 미지수다. 지난 8월까지 매출 40억원을 기록했지만 연간 손익을 맞추려면 올해 말 최소 80억원의 매출 수준은 돼야 한다. 하지만 현재로선 연내 흑자전환을 자신하긴 힘든 상황이란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프로제가 대안으로 꼽는 것은 신규사업이다. 프로제 관계자는 "현재 신규사업 추진건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매출 100억원 이상의 제조업 중심 기업을 찾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렇지만 현재까지의 상황만으로는 니트젠의 영국 상장건과 신규사업건 모두 불분명한 상황이다.
회사측은 "현금이 급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무리한 스탠스를 취하진 않을 것"이라며 "신중하게 사업을 검토하고 방향을 잡을 것인데 추석전후인 9월안에 가부간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한 마디 당부도 덧붙였다. "솔직히 주주분들의 불만이 많다. 당장 주가부양을 위해 자원개발 등에 뛰어들고 싶진 않다. 신중하게 판단해 중장기적인 사업전략을 구사해나가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