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패니메이의 주가는 43센트, 8.3% 급등한 5.62달러를, 프레디맥의 주가는 68센트, 무려 21% 폭등한 2.97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전날 각각 3.8% 및 17.1% 급등한 뒤 이날 재차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업체의 주가는 1년 전 수준과 비교할 때 90% 이상 하락한 상태다.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 등의 일부 애널리스트가 이들 업체에 대한 정부의 구제가 반드시 주주들에게 재앙이 되는 방식은 아닐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들은 정부가 양대 모기지업체들로부터 모기지증권을 매입하는 구제방식도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골드만삭스는 다른 해법도 제시했다. 어떤 조치도 취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최선의 해결을 기대하고 이들 업체의 최소 자본 요건을 낮춰 부담을 덜자는 것이다.
이들은 재무부가 어떤 해법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해 전혀 예측하지 않았다.
한편 씨티그룹의 보고서는 신용 손실 추정치에 따라 충분한 정도의 자본을 보유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지난 26일(현지시간) 신용평가가 S&P는 패니메이의 우선주와 후순위채권에 대한 신용등급을 각각 하향조정하면서 앞으로 재무부의 대응 전망에 불확실성을 더했다. 이들은 과연 정부가 이들 업체에 대한 보증을 우선주나 후순위채까지 확장할 것인지가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골드만의 애널리스트는 양대 모기지업체들이 적절한 조달비용으로 채권을 발행할 능력을 잃지 않는 이상 재무부가 서둘러 어떤 결정을 내릴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만약 재부무가 어쩔 수없이 공적 기금을 투입해야 한다면 기존 발행된 보통주아 우선주의 가치는 소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것이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공통된 인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