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다만 반도체 업종은 업황 둔화를 반영해 부진한 주가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원/달러 환율, 1,078원으로 최근 1개월 간 6.9% 상승.
- 반도체 업종의 매출은 90% 이상이 수출인 반면, 실제 비용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감가상각비, 인건비, 연구개발비 등은 원화로 지출되기 때문에 환율 상승 영향이 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 환율 10원 상승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영업이익 각각 3,163억원과 412억원씩 상승
- 1분기의 경우 메모리 경기가 바닥을 탈출하고, LCD 경기도 호황국면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환율 상승이 이루어져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나타났으나, 최근에는 반도체,LCD 경기가 하락국면에 접어들고 있어 환율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 따라서 당분간 반도체 업종은 업황 둔화를 반영하여 부진한 주가 흐름이 이어질 전망.
- 삼성전자 : Buy, 730,000원. 내년 1분기까지 부진한 실적 이어질 전망. 반도체 경기가 정체를 보이는 상황에서 당초 예상보다 LCD 경기 하락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핸드셋 부문도 마케팅 비용 증가로 마진 압박이 불가피 하기 때문.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 각각 1.25조원, 1.29조원으로 하향 조정 불가피. 09년 1분기가 이익 바닥. 현재 주가는 Forward PBR 기준 1.54배로 지난 5년간 최저 수준에 머물 있어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고, 불황기 공격적 투자 확대로 09년 경기 회복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
- 하이닉스 : Hold, 27,000원. DRAM 가격이 3분기를 고점으로 내년 1분기까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Nand 플래시도 부진한 수요와 재고 부담으로 가격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기술력 부족으로 Nand 플래시 부문의 경쟁력 약화가 불가피한 점도 우려 요인으로 작용. 현재 주가도 Forward PBR 기준 1.27배로 경쟁업체인 Sandisk(0.66배), Elpida(0.89배)보다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는 점도 부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