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는 2만4000원 유지
LG데이콤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EPS 2175원에 목표 PER 11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매수 유지의 포인트는 세 가지다. LG파워콤에 대한 제재가 예상한 수준이었으며 결과 발표로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인터넷 전화 가입자 급증으로 통신업체 중 가장 성장성이 높으며, 수익성이 2/4분기를 바닥으로 하반기부터 개선될 전망이다.
◆ LG파워콤에 대한 제재는 예상 수준, 결과 발표로 불확실성 해소
LG파워콤의 가입자 정보 유출에 대한 영업정지 기간이 25일로 예상 수준이었으며 결과 발표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앞서 하나로텔레콤은 같은 건으로 40일간 영업정지 제재를 받아 가입자가 이탈하고 주가가 크게 하락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제재에 따른 영향도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로텔레콤와 KT는 직접 제재를 받으나 LG데이콤은 자회사(지분율 45%)인 LG파워콤이 영업정지 대상이고, 기간도 25일로 짧아 선가입자 확보 등으로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LG데이콤 단독의 전화 가입자 유치에는 영향이 없기 때문이다.
◆ 인터넷전화 가입자수 급증, 수익성 개선
인터넷전화의 성장성이 돋보인다. 인터넷전화 가입자수는 지난해 말 7만3917명에서 지난달에는 53만2004명으로 급증했다. 오는 9~10월에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가 도입되면 가입자 유치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요금이 비싼 일반전화 가입자 비중이 높은 KT와 하나로텔레콤과 달리 동사는 일반전화 가입자가 27만명에 그쳐 인터넷전화 가입자 유치에 부담이 없다.
수익성도 2/4분기를 바닥으로 하반기부터 개선될 전망이다. 적극적인 가입자 유치로 2/4분기에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한 인터넷전화 부문도 3/4분기부터 가입자수 증가로 적자 폭이 줄고 있으며 내년 2/4분기에는 흑자로 전환될 것이기 때문이다.
매출 증가와 인터넷전화의 수익성 개선으로 09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9.7% 증가할 것이며 순이익은 LG파워콤의 수익성 호전으로 지분법평가이익이 늘어 전년대비 59.6% 늘어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