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판단 속에 월말 기관 매수세 덕분에 10년물 금리는 0.01%포인트 내려 3개월 최저치인 3.77%를 기록했다. 그러나 일부 거시지표가 개선된 가운데 입찰을 앞둔 부담 까지 겹친 2년물 금리는 강보합선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공개된 8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정책결정자들은 물가 보다는 경기 하방위험에 주목한 것으로 확인되며 다소 호재가 됐지만, 일부 거시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이었고 다우지수가 소폭 반등해 채권 금리는 보합권에서 동요했다.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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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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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1.67(-0.02). 2.32(-0.08). 3.04(-0.10). 3.78(-0.09). 4.39(-0.08)
26일 1.70(+0.03). 2.32(+0.00). 3.04(+0.00). 3.77(-0.01). 4.3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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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정책 위원들은 미국 경제가 향후 수분기동안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노동시장이 추가로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고,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것을 우려했다. 인플레는 향후 수개월간 완만해질 것으로 전망했지만, 향후 '경기 하방 리스크'가 상존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8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한 가운데, 7월 신규주택판매가 기대했던 수준은 아니라고 해도 하향 수정된 전월 수치와 비교해 개선된 것이 국채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주택가격은 하락세가 여전했지만 그 속도가 완만해지는 특징이 발견되었다.
컨퍼런스보드의 8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대비 5포인트 개선된 56.9를 기록했다. 당초 시장은 53 정도를 전망했지만 결과는 이를 크게 상회했다.
이 가운데 전날 급락했던 금융주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대형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종가대비 26.62포인트, 0.23% 상승한 11,412.87을 기록했다. 주가는 장중 수면 위를 오가면서 채권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지표가 부진했어도 크게 나쁘지는 않았다는 판단과, 수요일과 목요일에 각각 2년과 5년물 국채 입찰을 앞두고 있어 수급 부담이 단기물에는 다소 부담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액션이코노믹스의 애널리스트는 "최근 금리 레벨과 물량 증가로 입찰 결과에 부담을 줄 수 있겠지만, 금융 불안이 지속되고 있어 국채 입찰은 견조한 결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해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눈에 띠게 늘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