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로존의 거시지표가 좋지 않게 나온 가운데, 허리케인이 발생하면서 달러화 강세 속에서도 국제유가가 연일 상승했다.
유가 상승에 따라 에너지업종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다우와 S&P500지수는 상승 마감한 반면,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지수는 약세권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전날 급락했던 AIG가 반등하고,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금융주는 상승 종목이 눈에 띄었다.
다음 주초 노동절을 앞두고 휴가를 떠난 투자자들도 많아 거래는 빈약한 가운데, 장중 수면 위아래를 오간 이날 뉴욕 증시는 아직 방향감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재무증권 금리는 보합권에 머물렀지만, 2년물 및 5년물이 입찰을 앞두고 주춤거린 반면 10년물 금리는 월말 기관들의 듀레이션 연장용 매수세 덕분에 소폭 하락했다.
독일 Ifo 재계신뢰지수가 예상보다 크게 하락한 영향 속에 달러/유로는 6개월 최저치를 기록했고, 덩달아 파운드화 대비로 달러화가 2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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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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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11,412.87... +26.62 (+0.23%)
나스닥...... 2,361.97... -3.62 (-0.15%)
S&P500..... 1,271.51... +4.61 (+0.37%)
러셀2000...... 723.51... +2.97 (+0.41%)
SOX............ 356.98... -3.52 (-0.98%)
유가(WTI)..... 116.27... +1.16 (+0.99%)
달러화지수..... 77.26... +0.43 (+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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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StockCharts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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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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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1.67(-0.02). 2.32(-0.08). 3.04(-0.10). 3.78(-0.09). 4.39(-0.08)
26일 1.70(+0.03). 2.32(+0.00). 3.04(+0.00). 3.77(-0.01). 4.3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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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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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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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1.4750.... 109.32.... 161.26.... 1.8527.... 1.0960.... 86.26
26일 1.4651.... 109.56.... 160.53.... 1.8393.... 1.0994.... 8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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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6.62포인트, 0.23% 오른 1만 1412.87을 기록했다. S&P500지수도 4.67포인트, 0.4% 오른 1271351로 거래를 마친 반면, 나스닥지수는 3.62포인트, 0.15% 내린 2361.97을 기록했다.
S&P500 하위지수 중에서는 에너지업종지수가 2% 상승하고, 설비업종지수가 1.1%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10월물은 전날보다 1.16달러, 1% 상승한 116.27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허리케인 '구스타브'가 지극히 위험한 허리케인이 될 것이란 경고 속에 멕시코만의 정유시설에 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지속되었다. 이 허리케인은 이번주 일요일에 멕시코만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7월 신규주택판매는 예상 외로 전월대비 증가했지만, 6월 수치가 대폭 하향조정되면서 시장의 기대치에는 미달했다. 8월 컨퍼런스보드의 신뢰지수는 기대 이상으로 개선되었지만, 평가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S&P/케이스-실러의 6월 주요도시 주택가격지수는 10개 도시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17%, 20개 도시는 15.9% 하락해 사상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지만 전월대비로는 각각 0.6% 및 0.5% 하락해 그 속도가 줄었다. 전미주택기업감독청(OFHEO)의 2/4분기 주택가격 하락률은 분기 1.4%하락, 전년동기대비 4.8% 하락했다.
8월 5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은 중앙은행 정책결정 단위에서 경기판단을 약간 하향수정한 반면, 인플레이션 경계는 강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미 시장이 숙지한 내용이고, 지난 주말 버냉키 연준 의장이 인플레 완화 전망을 내놓은 뒤라 시장에 별로 영향을 주기 힘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