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유력 후보로 거론된 포스코, GS, 한화와는 달리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과 같은 조선업체라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란 조심스런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이 같은 조선사인 대우조선 인수에 성공한다면 상당한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며 "현금 자산도 풍부해 향후 인수전의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벌써부터 이번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 인수전 참여와 관련, '독과점 논란' 등 우려의 시각이 나오고 있다.
현재 세계 1위 업체인 현대중공업이 3위인 대우조선해양 마저 인수할 경우 독과점 논란이 있을 수 있다는 것.
조인갑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우선 예비지원서이기 때문에 대우조선해양을 알아보겠다는 탐색전으로 봐야한다"며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을 인수하게 된다면 조선업 분야의 독과점 논란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선 이번 대우조선 인수전을 4파전으로 봤을때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이 재무적으로 비슷한 우위에 놓여 있다"며 "관건은 인수시 얼마의 시너지를 낼수 있으며 주당 단가를 얼마로 하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