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할 설비는 화학ㆍ발효ㆍ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농도의 제품을 고농도로 농축하는 제품이다. 다만 기존 제품과의 차이점은 농축과정에서 발생하는 증기를 재압축하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회사측에서는 기존설비 대비 최대 94%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중국은 주로 석탄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했는데 최근 석탄가격의 상승으로 많은 기업들이 에너지 절감하려는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중국도 에너지 절감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고 있어 향후 에너지 절감 설비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예상매출 380억 중 60억(15.8%) 정도의 수출금액을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수출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양현식 사장은 “중국의 성장가능성에 주목해 지난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마케팅을 했다”면서 “이번 수주는 시장을 선점한 중요한 계약으로 향후 중국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사는 지난 25일 중국에 최초로 농축설비 39억원을 수주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17%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