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하나대투증권의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은행업종에 대해 "매도 먼저 맞은 놈이 낮다"며 "7월 16일을 저점으로 방어적인 성격이 부각되면서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아킬레스건은 부동산 PF대출 부실화를 넘어선 부동산 가격 하락 우려감"이라며 "부동산 가격하락까지 간다면 은행 이익이 훼손되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주가 추가 하락을 예상했다. 특히 추석 이후 신용공여 축소로 기업 유동성이 나빠질 가능성이 있어 부동산 PF 우려감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이다.
증권주에 대해서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증권주는 저점을 탐색할 것"이라며 "자본시장 자금유입이 정체되고 있으며 채권금리마저 상승해 2/4분기(7~9월)중 최악의 상황을 맞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보험업 전망도 좋지 않다는 지적이다.
그는 "지속되는 보험료 인하 유도와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 진출설 등 고물가의 후속조치에 최고의 실적마저 무색케하고 있다"며 "추석을 전후한 물가 안정대책에서 보험료 관련 이슈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9월은 보험주에게 '잔인한 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그는 "보험은 성장성과 수익성이 좋기 때문에 중장기적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