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건전성을 위협할 수 있는 요인들이 현실화되거나 해소되기 전까지 은행주가 적정 수준에 도달하기 어려울 것이는 지적이 제기됐다.
26일 한국투자증권의 이준재 애널리스트는 "은행채 스프레드와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이 치솟고 있다"며 "은행주의 주가에 내재된 리스크 프리미엄이 매우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준재 애널리스트는 은행의 건전성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원화 및 외화자금 조달비용 증가, 외화자산과 부채간 만기 불일치에 따른 유동성 압박, 환율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기업차주 재무구조 악화, 부동산 PF사업 부실화 등을 꼽았다.
특히 금리 상승으로 기업들은 물론 가계 채무상환 능력이 저하됐다는 점에서 연체율 증가를 전망했다.
이준재 애널리스트는 "가계의 실질 유동성과 소득이 악화된데다 금리상승으로 가계의 채무상환 능력이 현저히 저하되고 있다"며 "2/4분기 전국 적자가구 비율은 28.1%로 매년 높아질 것이며 이에 따라 가계대출 연체율 0.6%는 계속 유지되기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