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은 1078.90원에 장을 마치면서 전날보다 16.40원 상승하는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외환당국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 환율은 장막판 재차 급등하는 움직임도 나타냈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78.90원으로 전날보다 16.40원 상승한채 장을 마감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9월물은 1078.60원으로 전날보다 14.1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064.50원으로 전날보다 2.00원 상승 출발한 이후 지속적인 오름세를 타면서 1070원선을 가뿐하게 뛰어넘었다.
종가기준으로 1078.90원 마감은 지난 2004년 11월 17일 1081.40원으로 마감한 이래 3년 9개월만에 최고치다.
장중고점은 1079.90원까지 형성되면서 1080원대를 찍지는 못했지만 1080원선이 크게 의미있는 가격대는 아니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정부가 환율 움직임에 크게 손을 쓰지 않으면서 환율은 급등세가 멈추질 않았다.
1080원 부근에서는 네고 물량과 정부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가 있었으나 크게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시장참여자들은 당분간 환율이 시장 쏠림 등으로 인해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의 개입없이는 급등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