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말 국제유가가 6달러 이상 급락한 가운데 버냉키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며 당분간 금리동결을 시사한 것이 지수 상승세를 지지하고 있다. 달러 강세와 함께 리먼브러더스의 인수합병설 또한 아시아 수출주와 금융주에 호재가 됐다.
이날 일본 증시는 닷새 만에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역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수출주와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200엔 이상 급등해 지수는 오전중 1만 2900엔선을 상회했다. 미국 영향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대형 우량주를 포함한 광범위한 종목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홍콩과 호주 증시가 미국 영향으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1%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만 증시는 전주말 유가가 급락한 것을 호재로 여행주와 운송업종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 폐막 후 개장한 중국 증시는 투자자들이 중국 당국이 증시 부양을 위해 어떤 실질적인 정책을 내놓을지 주목하며 관망세를 취해 초반 반락했지만, 아시아 증시 흐름에 동참하면서 강세로 전환하고 있다.
우리시간 오전 11시 1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21일(현지시간) 종가대비 438.06포인트, 2.15% 상승한 2만 0830.12를 기록 중이다.
한편 국내 설정된 중국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 증시의 H-지수는 종가대비 272.01포인트, 2.49% 급등한 1만 1188.51를 나타내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0.72% 상승한 2416.24를 기록 중이고, 상하이 B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0.11% 오른 154.96을 나타내고 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95.60포인트 급등한 5105.80을 기록 중이고, 대만 가권지수는 전주말 종가대비 37.09포인트 상승한 6948.73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주말 종가대비 232.98포인트, 1.84% 급등한 1만 2899.02엔을 기록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는 전주말 종가대비 24.42포인트 상승한 1240.84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