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1시 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4% 오른 1071.90원을 기록하면서 8월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수혜주로 언급된 수출주들의 움직임은 차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IT의 대표주자인 삼성전자는 지수상승에도 하락하다가 반등하며 보합에 머무른 반면 현대차는 3.75%나 상승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런 엇갈린 흐름이 향후 실적전망에 대한 차이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박선욱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인 환율효과보다는 글로벌 수요감소가 업황에 미치는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2/4분기 실적발표 이후 IT업종은 실적전망치에 대한 하향 추세가 두드러진 반면 자동차 업종은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제시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IT의 경우 이미 미국과 유럽으로의 수출둔화와 업종 재고가 가시화되고 있고 패널과 반도체 가격의 하락세도 지속되고 있다"면서 "반면 자동차는 선진시장의 축소와 메이저 업체의 부진에도 고유가로 소형차의 수요가 늘면서 실적이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